2024-09-06 21:32
★쓰니의 끄적끄적 일기장 📒✏️
"회장님의 최후"
월세 사기를 당하고 급하게 집을 구해서 신축 빌라 집주인 옆집으로(8층) 이사를 감
1000/70 원룸(관리비 포함)
특이한건 사모님이 경제활동을 하시고 주인아저씨는 무직!! 맨날 오래된 츄리닝 입고 뒷짐 지고 돌아다니심(특징 충청도 분이심)
8층의 특징은 집주인집과 쓰니집 들어가는 대문이 동일함 그리고 각자 집으로 나눠짐
들어가는 첫날부터 갑질!! 밤 10시 이후에 들어오지마라!! 복도에 신발장 놔두지마라!!
택배집으로 주문하지 마라(1층에서 받아라)
집에서 티비나 컴퓨터 하면 이어폰끼고 봐라 참 말 같지도 않은걸로 꼬투리 잡음..
옥상에 빨래대에 빨래 널려면 한달에 5만원, 오토바이 골목에 주차 할꺼면 월 5만원!! (들어오는 골목도 자기땅이라고 우김) 중요한건 사모님한테 말하면 "미안해요, 그냥 우리집 양반말 무시하고 쓰니 하고 싶은데로 하세요"라고 하시곤 신경을 안쓰심
맨날 하시는 거라곤 CCTV확인
(댓글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