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14:04
전문직도 아닌 내가 23년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
23년이라는 회사생활에서 쌓인 노하우 및 경험, 내공이 알게 모르게
순간 순간 기지가 발휘되는 듯하다.
나로 인해 작업들이 원활하게 돌아가고, 방향성이 잡히고, 실마리가 풀리는 것을 보며, 인정하고 싶지 않은 지난 첫직장에서의 18년 물경력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니였음을 느낀다.
물경력이 될 것이라는 걸 알고 시작하진 않았지 않소.
돌이켜보니, 물경력이였다 단정짓는거지.
전문지식만이, 경력기술서에 추가할 수 있는 내용만이 전부가 아님을..
당신이 그 시간들을 충실히하며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고 자부할 수 있다면, 그것들은 언젠가 어떻게서든 피가 되고 살이 되어, 내 경력과 삶에 보탬이 되는 것으로 돌아오니...
힘내자!!!! 우리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