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14:05
뉴욕여행 6월에 20일간 머물렀던 뉴욕. 20대 초반에 처음 뉴욕을 갔을 때는 모든 게 새롭고 좋아보여서 뉴욕 예찬론자가 됐었다. 그런데 30대가 된 후로는 뉴욕에 갈 때마다 사람 사는 건 어디나 비슷하고, 뉴욕에서의 삶이 정말 만만치 않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미쳐버린 물가, 작년보다 더 많아진 것 같은 홈리스들, 길거리에서 풍기는 엄청난 악취, 대낮에 길거리 한복판에서 들은 총소리까지.. 언제나 다시 가고 싶었던 뉴욕이었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다음 뉴욕 여행을 쉽게 떠올리기가 어려울 정도로 힘든 일들이 많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 속으로 들어가서 뉴욕 길거리를 걷고 싶은 걸 보면 뉴욕은 역시 뉴욕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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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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