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14:59
오늘 지인과의 대화에서 기억에 남는거.
아이를 키우면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는 것. 나는 아이 발을 실수로 밟은, 그런 비슷한 일 말고는 미안한 마음을 가져본적 없는 워킹맘인데, 워킹맘이든 전업든 육아할 때 미안한 마음을 가지는 부모가 많은 것 같다. 이 정도면 엄마 역할을 잘 하고 있고 아이랑은 즐겁게 잘 지내고 있는데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는 내가 역시 좀 특이한건가.
내가 항상 행복한데 이런 내가 엄마인 아이도 럭키비키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