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15:38
못내 서늘해지지 않은 저녁 뒤에 누워 기억나지 않는 악몽에 목을 조이는 일 끔뻑이는 내일 너머로 이 그늘 아래선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다. 안심이다. 이 소낙비도, 그냥 없던 일이 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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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endom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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