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보이는 유니버셜직원을 향해서 쓰미마셍!!!!!!!하고 소리쳐서 직원을 불렀어. 직원한테 He lost his mom! 하니까 이름이랑 이것저것 묻더라. 김포에서 왔고 이름이 황ㅇㄷ이고 5-10분 된것같대 엄마폰으로 사진보고있었는데 갑자기 엄마가없다며;; 직원이 무전기로 연락을하고있고 애한테 이모랑 있을래 직원이랑 있을래 물어보니까 진정이 됬는지 직원옆에 있겠다고ㅜㅠ 면세줄서있다가 마주한 상황이였고 그동안 내 뒤로 줄이 한가득 길어지는바람에 직원한테 아이를 맡기고 난 줄을 계속 따라갔어 까치발로 애 확인하고😅 잠시뒤에 아이엄마가 양손에 쇼핑비닐을 들고 나오셨어 추측해보건데 애엄마가 면세줄이 기니까 여기앉아서 엄마폰보고 기다리라고하고 가셨는데 폰에 정신이 팔렸거나 시끄러워서 엄마말을 못들었고, 문득 주위를 둘러보니 엄마가 안보였고, 아이는 멘붕이 온 그런 상황같았어😅 나도 내 애 손잡고있었고 짐도많고 줄 안에 있느라 뒷상황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엄마찾아서 다행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