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06:59
11명의 팀원중에 3명이 임신준비중인데
2명은 시험관을 하고있어
그 중 1명이 시험관을 이번에 7번째 시도했는데 어제 아침에 안좋다는 결과듣고 울면서 너무 힘들어서 출근못하겠다고 연락이 왔거든.. 같이 6년째 일하고 있어서 7번의 실패를 옆에서 봐온 입장인데..ㅠㅠ 지금까지는 소고기나 과일도 보내줘보구 같이 펑펑 울기도 하고 그래왔어
팀장과 팀원인걸 떠나서 소중한 사람이 이렇게 어렵고 힘든 상황을 겪고있을때 내가 어떻게 위로를 해주는게 좋을까..?
다음주면 다시 출근을 해서 일을 해야하는데
모른척 해주는게 좋은건지..ㅠㅠ
맘같아선 그냥 더 쉬고싶음 쉬라고 연락하고싶은데
카톡썼다가 지웠다가 반복중 ㅜㅜ..
내가 겪어본 상황이 아니기도하고
얼마나 힘들지 가늠도 안돼서 위로를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고민돼ㅠㅠ 도와줘 스친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