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07:15
졸업한 학교 지도교수님이 후배들 대상으로 취업특강 같은걸 하는데 한번 와서 강연해달라고 하셨다 아마 내가 전공을 잘 살린 케이스라 그런것 같은데
나는 시기랑 운이 좋아서 잘 됐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뭐라 해줄 말이 없네…
열심히 하라는말 노력하라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는거고 아무리 노력해도 운이 안좋으면 안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여러분 사실 다 운빨이에요 할수는 없지않은가
그렇다고 저는 처음 시작할때 면세에서 물건 긁어다 공항에서 쭈구려 물건정리하고 그거 들고와서 중국에 팔았어요
처음에 돈없고 빽없어서 걍 닥치는대로 일하고 나중엔 편하게 돈벌려고 권력에 사바사바 하는거 배워서 올라왔어요
라고 해도 요즘 친구들 얼굴에 철판 깔고 할 수있는 친구들 얼마나 될까
내가 처음1년을 이렇게 시작할 때 주변에서는 보따리상이라 비웃고 우리엄마는 내 이런 모습 보고 마음아파했는데 이런걸 강연하는데 가서 말 할 순 없고 절대 희망을 줄 수 있는 말들이 없는데
멘탈 바사삭이네 그냥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