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05:23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 돈,공갈협박
갑자기 모르는 아저씨가 들어와서는 자기가 전과자고
교도소에서 나온 지 얼마 안됐는데 돈이 없으니까
천 원만 달라고 했다. 옆구리에 비닐에 싸져있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길래 섬뜩해서 핸드폰을 잽싸게 들고 있었는데 너무 가까운 거리여서 ㅅㅂ 도망갈 수도 없고 카운터에 돈도 있고 해서 천 원 주면서 "천 원밖에 없어요..."라고 하니까 "고마워요" 하고 나감
진짜 지금까지 돈 달라고 들어온 사람 많았지만 손이 떨린 건 처음이다... (트위터 : 강명옥할아버지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