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한 사람들 모두 가지고 있는 각자의 페르소나가 그 연애프로에서 모두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생각하지 않음. 통상 약간의 과장이나 변형, 또는 꾸며진 페르소나로 연애프로에 임했다고 생각함. 누군가는 그런 모습을 보고 '거짓되다' 라고 표현할 수도 있는데, 연예프로에 나가면서 정말로 그 사람이 자기 페르소나를 여과없이 드러냈다면 그는 애시당초 출연 자체를 하지 말았어야 할 사람임. 그냥, 그런 남자/여자가 있구나 정도로만 보고 관전할 필요가 있음. 최애의 아이에서도 그러더라. '거짓말은 몸을 지키는 최대의 수단'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