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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7 11:52
진짜 부산이 좋아서 지내지만, 더 많은 일거리가 있는 서울을 보면 요즘은 진짜 부러운 마음이야. ”부산에도 일은 많은데 내가 아직은 부족하니깐 일을 못받는걸까“ 라는 생각이 주를 이루는 고민이 참 많은 몇일이네.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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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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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뉴스 eGOO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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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의 경제를 무시할 수 없는거 같아. 다양한 수요층이 많을수록 시장이 발달하는건데 일단 부산은 서울에 비해 수요층이 탄탄하지 못해서 오는 문제가 가장 크고, 둘째는 부산 사람들 스스로 부산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의 수준을 믿지 못해서 서울에 의뢰하지만, 막상 일을 받은 서울에서는 거리가 머니까 다시 부산에 하청을 넣는, 이런 이상한 구조인 경우도 종종 있어 -_-);;; 그냥 다이렉트로 부산업체와 부산 전문가가 서로 매칭되면 좋은데 ㅠㅠ 한번 서울로 올라갔다 내려오면 그냥 알바 수준의 비용으로 서울 쪽 하청만 하다가 끝나니 더 실력을 쌓을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받을 기회도 없는거 같아. 단순 노가다성 일이 아니라 프로젝트 전체를 기획하고 만들고 마무리까지 해내면서 성장하는건데. 또 한편으론 부산전문가에게 맡겼다가 낭패를 보거나 원하는 수준의 퀄리티가 안나오는 경험을 몇번하게 된 업체나 기관은 두번다시 부산에서 사람을 찾지 않게 돼. 이건 비단 부산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방은 다 겪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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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뉴스 eGOO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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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내가 매년 참가해서 취재가는 부산의 박람회 현장이 있는데, 몇년 째 계속 그 현장에서 만나는 사진작가분이 계셔. 만나면 서로 일하느라 바빠서 제대로 얘기를 잘 못하면서도 항상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하고 헤어지거든. 주관사가 개막식 행사 VIP 전담 사진작가를 모셔오는데, 난 당연히 부산에서 활동하는 분인 줄 알았지만 서울에서 오시더라고. 스케치 영상 촬영도 마찬가지고. 지자체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국제적인 행사에는 특히나 더 서울 전문가를 고용하고 있어. 내 개인적으로도 분명 부산 전문가도 그정도 일이면 충분히 잘할텐데 왜 굳이?라는 생각이 드는데도 기관에서는 모험(?)하기 싫고 책임져야 할 일 만들기 싫다는 분위기더라고. 부산의 전문가가 누가 있는지 알아보려는 노력도 잘 안하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