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12:28
나 인스타에도 올렸는데 여기에도 자랑할래🙂
오늘 자유수영갔다가 모르는 아저씨한테 칭찬 왕창 들었어!! 나보구 몇개월 했냐길래 수영장에서 이런 질문 처음들어봐서 약간 긴장반 설렘반으로 6개월정도 됐다고 하니까
어떻게 6개월하고 수영 이렇게 하냬ㅋㅋㅋㅋㅋ 왤케 잘하냐면서~~ 나 넘 당황스럽고 쑥스러워서 감사하다고 얼버무렸는데
그 이후로도 레인 끝에서 마주칠때마다 계속 자기가 너무 신기하대 처음봤대 6개월하고 이렇게 하는 사람ㅋㅋㅋ
이제 접영배우고 있다 하니까 "지금 접영배우는데 웨이브를 이렇게 하는거예요???" 이러셔,,,, 좀 오바같지 나도 궁금해 내가 어떻게 하고있는지ㅋㅋㅋ
어젠 같은반 회원님이 "너 재능있는거 몰랐던거 아니야?? 어렸을때 수영했으면 뭐 어쩌구~" 하셨는데 그 말두 디게 기분 좋았는데😊
사실 제가 부력도 좋고 유연성도 좋고 운동신경도 좀 있긴 한데요,,, 자유수영을 진짜 많이,,, 다녔어요ㅠㅠ
여튼 칭찬들어서 기분 너무 좋았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