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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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점포에서 어떤아이가 내아이의 돈을 훔쳐가서 화가 났지만 아이라고 하기에 부모님 번호도 전달 받았는데 연락이 없으시길래 먼저 연락을 드렸는데
T전화는 이전 연락 기록이 밑에 뜨거든.. 놀랄 노자!
이전에 우리아이 자전거 훔쳐갔던 아이가 또 돈을 훔친거였어.
배우자가 그런걸 잘 삭제하지 않는 관심없는 스타일이라 기록이 남아 있었던거야..
그런데 그 엄마.. 내가 이상한건진 모르겠는데
나 같으면 아이 데리고 와서 사과를 시킬거다, 한 번도 아니고 어떻게 두 번씩이나 우리아이걸 훔칠 수가 있느냐. 했더니
자신은 일을 뺄 수가 없고 바빠서 아이를 데리고 사과할 시간이 없고 교육 시킨다고 시켜봤는데 안되는걸 어쩌냐고 이해해달래.
어짜피 촉법소년이라서 큰소리 치시나?
누군지 몰랐을 땐 용서해주고 싶었는데 큰 돈도 아니고ㅠ_ㅠ
와.. 저렇게 말하는거 듣자마자 어이없고 짜증이 확 났다
그래도 우리아이랑 동갑내기고 세 번째 손가락 다 접힌건 아니라서 한번 더 봐주기로 했어..
잘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