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14:42
살다보면 누구나 좌절한다. 12세에 아버지는 대구에서 사업부도를 내고 100억을 잃었다. 그 후로 재기하지 못하셨다.. 나는 서른즈음 이민와서 넘어질때마다 뒤는 보지 않고 일어나서 아무일 없는듯 일어섰다...(돌아갈곳이 없다는 것도 한 몫했다 캐나다에서 승부를 봐야하는 절박함)
다시가다보면 상처는 아물고, 마음은 단단해진다. 그렇게 단련된 심력은 보이지 않지만 위기에서 빛을 발한다.. Grit을 가진다는 것은 어떠한 폭풍우가 와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일서는 법을 알게된다면,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삶에 up & down이 있고 다운을 잘 견뎌내야 희망을 말하게 된다.
이것이 내 아버지가 못해주었던 나는 내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자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