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14:58
호주간호사리즈널널스
시골 병원 근무 이야기 2
그렇게 한 6개월이 지났나?! 병원 루틴에 익숙해 질 즈음 CNE 가 혹시 ED 에서 일해볼래? 라고 물어보더라고
사실 내가 뭘 하고 싶어 하는지 나중에 나이 먹고도 어디서 계속 일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이디 경력이 있음 좋을것도 같다고 생각했기에 오케이를 했다.
그땐 캐뉼라를 하고 있지 않았을때라 서둘러 인서비스 워크샵을 등록하고 다녀왔다. 프링 리딩, 이론수업 4시간 & 실습으로 이루어져 있음. 근데 마네킹 팔에 연습 몇번 하고 CSA 받으라니 ㅡㅜ Venepuncture 랑 cannulation 각각 5번 성공하면 그다음부터는 혼자서 할수 있게 되는건데...와 그때는 환자 한테 할려니 하..진짜 그땐 심장쫄깃 했지 ㅎ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이디 일 시작하기전에 최대한 빨랑 많이 연습해보자 해서 이리저리 설치고 다녀서 비슷한 시기에 일 시작한 동료들 보다 훨씬 빨리 많이 잘(?)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