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글의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어떤 말의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서 전체 맥락속에서 문장의 의미를 이해해야하는데, 쇼츠 하나, 문장 하나만 보고서 자기 머릿속 편견에 맞게 해석한 후 댓글로 이런저런 말을 적는다. 어떤 이들은 심지어 내용조차 보지 않고 제목만 보고 댓글을 단다. 이런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게 독서다. 큰 맥락 속에서 글의 흐름이 어떻게 진행되고 그 속에서 단어하나, 문장 한줄이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되고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어나가고 해석하다보면, 저자가 무슨말을 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된다. 시간을 들여서 전체와 부분을 조망하고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앞뒤 내용들의 맥락으로 이해하는 것을 경험함으로써, 이해력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