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23:58
좋은 아침이야.
드디어 오늘 키아프 전 가는 날이야.
너무 기대된다!
해마다 하는 전시 뭘 그리 호들갑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나한테는 특별한 계기가 된 전시라 더 기대되나봐.
오늘은 정말 내 취향대로 마음에 드는 그림들 잔뜩 찍어와야겠다. 집에 와서 찍어온 그림들을 보는 것 도 나름 재미가 쏠쏠해.
사진을 보다보면 아 내가 이런풍을 좋아하는구나. 하는 깨달음도 오더라구.
날씨도 좋고 설레서 아무말 주저리주저리 해봤어.
(사실...오늘 하루종일 자유부인데이야.🤭)
사진은 우리 아이들이 엄마를 위해 주말아침부터 모세의 기적을 만들어놨길래^^ 잠시 화가 났지만 색이 예뻐서.
덕분에 정말 즐거운 아침을 맞이했잖아.
암튼 스친들아 ~ 키아프전에서 보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