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00:39
어제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를 절반인 50프로를
남겨놓고 읽을수록 힘들다? 안읽힌다? 하고
스레드에 올렸는데 곧 마음을 고쳐먹고
요새 완독하는 책들이 점점 쌓여간다는 자신감에
아니지, 다 읽어보자 했고 다시 무작정 읽기시작했다.
결국
어젯밤 그리고 오늘아침 거짓말 처럼 술술읽혔다.
거의 책 끝무렵
작가가 아닌 이 책을 번역한 분(같은 한국사람)도
나와 비슷한 감정?을 가지셨구나 라고 알게 돼었다.
계속 읽어갈수록 그리고 본격적으로 번역을 하게 되면서 나는 점점 절망감을 느꼈다. 당연한 일이었다.
바로 이부분~
P.s 요즘 내가 읽은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