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00:59
다시 소크라테스부터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
소크라테스는 사람들이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는 척하거나 확신하는 태도를 경계하라고 했다. 위선에서 벗어나 가장 영예롭게 사는 길은 표방하는 대로의 삶이다라는 또 하나의 명언을 남겼다.
즉 자신이 세운 기준과 가치, 신념에 부합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인데, 만약 정의를 표방한다면 그 사람의 삶도 정의로워야 하고, 지혜를 표방한다면 그 지혜를 끊임없이 탐구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는 그의 육체의 소멸까지도 본인의 신념에 따라 선택한 인물로 유명하다. 철학적 표방과 실천 그리고 어려움 속 신념을 지키는 그 용기가 실제로 그를 영예롭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