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01:17
주말오전의 해장국집은 항시 활기차다. 해장국집 입구에 주저 앉아 뻗어버린 처자와 그 처자를 수습하려는 청년. 해장국집 내부에도 비슷한 커플들이 왁자지껄 소주를 마시고있다.
맛있게 한그릇하고 해장국집 앞에서 담배를 한대 빼어 무는데 아까 주저 앉아 있던 처자의 빽을 목에 걸고 힘겹게 처자를 들처 업는 남자. 이미 늘어진 처자는 쉽게 업혀주질않는다.
인생이란 뭐든 쉽게 되질 않는법.
여러분
한번 하기가 이렇게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