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03:31
뇌가소성이라고 했던가…?
지난 한달 날씨도 힘들었지만.. 배우고자 한 열정으로 다녔던 학원에서의 인간관계에 실망했더니 그 스트레스가 컸나보다. 잠시 스쳐가는, 인연도 아닌 사람들을 잊는것도 어렵다는걸 이제서야 알게 되다니.. 괴로워서 매일 술만 마시다가 (낮술) 얼마전엔 귓바퀴에 피어싱 두군데를 했고 오늘은 입술 타투.. 이제 뭘 더 해야할까..?
읽었던 책 중 소장하고 싶지 않은 책들을 알라딘에 팔려고 하니 남편이 못팔게 한다. 난 비우고 싶다. 집에 물건들도, 옷도, 신발도.. 그래야 마음이 편해질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