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집에있으면 입이 심심해서 자꾸 술마시고 약속잡고 그러다가 러닝하고 나서는 잡생각도 안나고 안심심하니까 술맛도 떨어지고 쓸데없이 사람들 불필요하게 만나는 횟수도 줄었어 살빠지고 잠잘자고 통장도 지키고

얼굴 쌔빨개진 날 보며, 오늘 홍조 맘에들어😊🤣

일단 가볍게 시작해볼 수 있는게 제일 크지 않았을까 싶어. 골프나 테니스 등 다른 취미들은 뭘 배우거나 장비를 사거나 그런것들이 먼저 이뤄져야 하는데, 러닝은 장비를 사기에 앞서서 먼저 나가볼 수 있거든. 물론 나중에 돈이 꽤나 든다는건 엇비슷해. 러닝도 장비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면 정말 한도끝도 없는게 또 러닝이라..

다 끝내고 자아도취 된 상태로 집으로 걸어갈때 근자감이 솟아나

뛰면 다른 생각을 못해서 좋아. 뛰는데 집중하면 잡생각이 없어져서 난 그게 제일 좋더라고.

걍 심장 뛰는게 조아서… 내가 아직 살아 있구나 그런기분

입맛이 살아날때ㅋㅋㅋㅋㅋㅋㅋ

미디어의 영향아닐까요?

체중감량에 효과 좋으니까? 절대 빠지지 않던 뱃살이 미세하게 빠지고 있어

다들 돈안드는 운동으로 몰리는 거임 ㅋ 사람에 따라서는 거의 한푼도 안 둘수 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