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04:42
최남11
이렇게 이 자식 발작버튼 한번 눌리고 나서.. 후에 시도때도 없이 눌림.
자기는 화장 하는 여자 싫다며 날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다니게 강요함.
한번은 다른거 안하고 아이라이너만 했는데 당장 집에 가서 씻고 나오라고 하질 않나,
내 주변 친구들을 다 쓰레기처럼 말하고 어울리지 못하게 함..
그때당시에는 가스라이딩이 뭔지 몰랐음. 아마 데이트폭력이 뭔지만 알았는데, 그건 정말 육체적으로 맞아야 하는건 줄 알았음.
나는 사실 이남자가 무서웠음.
하루는 친구를 만나러 가기로 했는데 당장 자기를 보자고 함.
선약이 있다니까 무작정 우리 집 앞으로 찾아옴.
"야... 그딴식으로 니맘대로 할꺼면 헤어지자ㅋ"
- ...그래. 그러자
헤어지길 바랬는데 이때다 싶어 고민하는척 하다 알겠다고 하니 이새끼 또 발작버튼 눌러짐.
"하..너 지금 알았다고 했야 ㅅㅂ?"
그리고 정말 무서운 말을 함.
"하....ㅋㅋ 야.. 나 너 찍어논 사진있는데 학교에 뿌릴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