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07:10
‘얼죽신’ 얼어 죽어도 신축아파트 라는 뜻이다. 지금은 신축아파트가 각광받는다. 젊은 세대들은 구축에 들어가고싶어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이것 또한 유행이라고 생각한다. 아파트의 연식에 대한 프리미엄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진다. 결국 남는 것은 땅의 가치다.
경기도 외곽의 신축아파트에서 출퇴근하며 고통받고, 시간이 지나면 신축 프리미엄도 사라진다. 그 후에는 뭐가 남을까?
결국 돌고 돌아서 서울 주요입지의 구축 아파트에라도 들어오고싶어질 것이다.
하지만 그때가 되면 가격차이가 벌어져서 돌아오는게 쉽지는 않을 거 같다. 잘 선택해야한다. 신축 신축 하는 이 현상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지, 아니면 잠깐 지나가는 유행일지 잘 고민해보고 선택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