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07:32
모두들 자꾸 연봉별 자동차를 따지는데
사실 재산대비 자동차를 따지는게 맞다
다들 재산이 없으니 그렇게 따지는데
그 공식이 자리한 이상
‘재산을 먼저 모은다’는 관념이 자리할 수 없다.
내가 만난 부자들 중
몇몇 인사이트가 뛰어난 분들은
차를 선택함에 있어서
(취향도 반영이 되겠지만서도)
“순자산의 몇프로”라는 기준이 있다.
어떤 분은 순자산의 1%를 기준으로 한다
그래서 순자산 100억이 되었을 때 G90을 샀다
이 분의 사고방식에서는
순자산에서 나오는 연수익률이 세후 5%라고 가정한다고 해도 소비재를 1% 넘기면서 사는건 매우 과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자동차가 업이 아닌 이상)
순자산을 먼저 모으고 그에 맞는 비율을 정해 차를 구매하자
5억의 순자산이 있다면 1% 기준을 적용해서 500만원짜리 중고차가 맞는거다.
물론 수리비나 되팔때의 중고가격 등 합리적인 고려요건이 있겠지만 기준점이 그러하다는 것.
연봉에 맞춰 차를 고르는건 하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