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요즘은4기라도 항암으로 계속사시는분들 더러있어. 예전엔 상상도못했지만 약이 잘들으시는분들 계셔

내가 대학병원 입원한적이 있었는데 죽을 고비를 넘기고 그때 다짐한게 난 암 걸리면 절대 치료안하고 스위스 갈꺼다... 조금이라도 더 살기위해 발버둥치지 않을꺼야 너무 고통스럽고 죽고싶었거든 그렇게까지 하면서 더 살고싶지 않더라 근데 어린 자식 생각하면 어떻게든 살아야될 것 같기도 하고ㅠㅠ

안락 사 있음 좋것어 아프게 죽는건 싫어

우리 아빠도 수술전에 자녀들 불러서 안하신다고 하시는데 맘 아팠어 다행히 수술 잘 견뎌내셔서 잘 지내고 계셔 나는 3기부터는 안하고 싶어

난 고귀하게 죽을거임

근데 연명치료는 인공호흡기 꽂는(의식 없고 누워있는 상태에서 생명 유지만 하는) 거 아냐 ? 암4기때 의식있고 걸어다니는데 그 치료 한다 안한다를 연명치료라고 하나 ? (내가 잘못 안건가 ㅎㅎ)

초기인지, 말기인지에 따라 달라질듯

우리 엄마는 안했어 요양사가 있는 병원에 계시다가 가셨어

연명치료보다 통증경감을 위해선 호스피스엔 가고 싶어.

연명치료랑 암 치료랑 다른 거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