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13:07
우연히 만나게 된 사람
첫눈에 반했다.
주변사람들이 응원해줬다
이렇게 순식간에 빠져들지 몰랐는데
생긴거완 반대로 워낙 쑥맥인 나라 계속 허둥지둥
너무 맘에 드니까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더라...
이런적이 처음이라 계속 불안하고 뭔가 저리고 아프고
거절을 당했다.
맘이 너무 예쁜사람이다
선을 그어준다는게 어렵고 불편한 일인걸 안다
더군다나 엮인 사람들도 있으니 더 그랬을 꺼다
내맘이란거 참 우습다
7년을 만난 친구와 헤어졌을때보다 왜 더 힘들까
진짜 다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