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14:18
엄마도 내연락을 안받는다. 많이 힘든가보다. 그렇지 11년동안 여행도 같이 다니고 엄마 제일 아끼던 다이아반지도 걔한테 주고... 내가 못사준 명품도 여자라면 한번 해보고싶을거라며 무리해서 사주고. 매년 생일 챙겨주고 손편지도 자주써줬는데. 걔 어머님에게도 내가 생신때 매년 선물이랑 미역국 끓이고 오븐통닭해줬는데. 정작 나는 받아본게 없네. 왜 이렇게 힘들까? 머리로는 다 정리가 됐는데.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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