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15:58
[일과 휴식의 조화]
1. 일만 하는 날
늦은 밤까지 일만하다가 집에와서 씻고 자는 날,
자는 시간은 사실 평소랑 비슷했어.
다음날, 제대로 못 쉬어서 그런지 컨디션은 최악이었어.
2. 일과 휴식을 함께한 날
저녁에 퇴근 후 축구 2시간 하고 집에 왔어.
운동은 몸을 힘들게 만들지만, 오히려 잃어버린 에너지를 되찾게 해주더라.
다음날, 근육통이 있긴했지만 컨디션은 매우 좋았어!
3. 휴식만 하는 날
전 직장에서 퇴사하고, 지금 회사 입사까지 2달 정도를 쉬었어.
첫 한달은 쉬는게 너무 좋았는데, 두 달차에 접어들면서 휴식기의 소중함이 무뎌졌어.
이 시간이 좋으면서도, '빨리 다시 일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
일은 씁쓸한 아메리카노같고, 휴식은 달콤한 케익같아.
아메리카노만 마시면 속이 쓰리고, 계속 허기 지겠지.
케익만 먹으면 처음엔 맛있지만, 금방 물리게 되지.
둘을 같이 먹으면 환상의 조화!
하루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