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05:36
토욜, 시댁 결혼식 댕겨옴. 행선지는 원주. 아침 8시 20분에 시어머니 모시고 출발했는데 예식장 11시 30분 도착. 결혼식 보고 점심 먹고 2시 출발하면서 성남 찍고 왔더니 6시...저녁 먹고 집에 왔더니 8시...씻은 이후의 기억이 없음. 다행히 예식장 식당에 사람이 매우 많기도 했고, 자리를 피해 앉은 덕에 나름 평화롭게 식사를 하고 집에 돌아옴. 뭘 할 때 마다 사사건건 한마디 얹지 않으시면 직성이 풀리지 않으시는 시아버님이 같이 안가신 덕에 그나마 평화로운 운전이었다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