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소설은 취향이 아니라 거의 읽지않는데 어느 학생의 추천으로 빌려옴 :) 요즘 세상에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주1회 시간 보는 강사에게 책 추천이라니.. 그 마음이 너무 귀하고 예뻐서 열심히 읽어볼 예정 😊 그림그리고있기에 넘 잘 그렸다고, 호들갑 섞인 칭찬을 좀 퍼부어주었더니 그새 마음이 열려 "선생님, 책 좋아하죠? 이거 읽어보세요."하며 제목을 알려준다. 와우, 감동.. 열심히 읽고 감상 알려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