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00:33
나는 한순간도 일을 쉰적은 없거든. 애들을 1순위로 생각해서 10-2시 사이만 일하거나 밤새서 일하거나 그랬어. 그랬더니 애들은 엄마가 뭐하는지 전혀모르고 아무 생각이 없더라고.
나는 픽업시간에 맞출려고 미친듯이 뛰어다닌 건데..
큰 애가 새 학기에 자기 소개 하는 그런 설문조사에 엄마에 대해 she stays home (집에 있음) 이라고 써놓은 거에 엄청 엄청 현타가 오고 우울증 비슷하게 왔었어.
애가 모르고 한 말에 상처 받지 말자 하고 마음 잡는데 사실 마상 크더라고..
결론은… 애들은 몰라 ㅋㅋㅋ 암 생각 없이 말하고!! 쓰니도 너무 상처 받지 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