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사이에 찡궈놓고ㅎㅎㅎㅎ 근데 우리 꼬마는 발톱이 없어서 얘는 산책귀신이라 며느리발톱만 자르면되서...ㅎㅎㅎ 뒷발톱은 안에 신경까지 나올정도로 걸어섴ㅋㅋ

진짜 산책 하루 30분만 걸어두 6년째 발톱 깍어볼일 없든데

넥카라 씌우고 높은곳에 올려둔 다음 발을 뒤로 젓혀서 깍아봐. 생긴 그대로 잡고 깍을때보다 버둥임이 덜한듯해.어찌됐건 깍아야하니까 한번 고통으로 끝내자! 예전에 공놀이 하다 발톱 빠져서 난 꼭 깍아...넘 슬펐어 피나는거 보고.....ㅠㅠ

여기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산책하면 다 갈리는데 왠지 꼭 있을거같다 하루 산책 3-4시간해도 안갈리는 개도 있는데 얼마나 다리를 지면을 긁어내듯 밀치고 나가야 갈리는걸까

발 잡는 것부터 연습해봐 유치원 애들 발톱 잘라서 보내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할려고 하진 않아 잘라도 별일 없구나 이건 해도 괜찮은거네? 하게끔 하는 편이라서 발톱 자르는걸 싫어해도 참아주는 강아지 친구들이 많거든 산책해서 갈리는 발도 있지만 잘라줘야 관절에 무리가 안가니까 급하게 다 자르려고 하지말고 한발씩 잡고 있는 연습부터 하거나 정 안되면 자를 수 있는 사람(병원) 구하기!

저희는 죽어라 기절 직전까지 산책 그리고 운동, 놀이 시켜주고 잠들면 해요 ㅋㅋㅋ

산책 네번해도 깎아야해 뒷발은 갈려도 앞발은 길어 별의별 짓을 다해보는데 그나마 공중부양 (보쌈해서 매달기하는거 팔어. 걸어두진 않고 한명이 싸서 꼭 잡고 공중에 띄워)후 전동그라인더로 매일 하나씩만 갈아 조져

우리 애긴 누워서햌ㅋㅋㅋㅋ 다리가 길어서 서있을땐 못 깍겠도라 ㅜㅜ ㅋㅋㅋ

우리 강쥐는 발까지는 잘 주는데 딸깍 하고 자를때 깜짝 깜짝 놀래ㅠ 댓글 보니까 다들 고수네.. 내가 안아들고 자르면 남편이 옆에서 간식 계속 수혈해주는 방식우로 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