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03:27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나의 글쓰기 이야기를 한다. 쉽지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나에게 글쓰기란 글생글사 글아일체이다. 말 그대로다. 글이 없으면 내가 없는 것이다. 내가 삶으로 존재할 수 있는 것, 온갖 어려움 속에서 나를 일으켜 세운 것도 전부 글이다. 처음부터 무엇을 바로 글쓰기를 시작한 건 아니다. 몇주 전에 글쓰기 시작에 관한 글에서도 언급했었다. 글이 없다면 나는 육체적으로 죽은 것과 같다. 글이 없는 세상을 상상하는 건 끔찍하다. 글이 영혼이라면 나 자신은 걸어다니는 글감이겠다. 나의 글쓰기 목표, 비전, 철학을 이야기 했을 때, 가슴에 비수를 꽂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특히, 아버지는 진정 진심으로 한 나의 말을 무시했다. 듣다가 그냥 끊어버리셨다. 어떤 사람은 비웃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삶 전체를 바치며 글을 쓴다. 죽어도 용서 할 수 없는 마음, 복수, 현실과의 투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다. 생각의 응어리를 조금씩 풀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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