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특정 우수점이 부각되면 그거 다 일본이 알려줘서 그런거라고 빼액 외쳐대며 본인들 없으면 한국은 이렇게 성장할 수 없었다며 식민에 감사하라는 말같지도 않은 일본인들의 “한국 사회 발전의 근간은 오레다! “하는 이 일본인도 너네가 겪었다는 친절하고 상냥한 일본인이다. 일본의 히로시마 추모공원을 보면 뒤틀린 일본의 민족성과 그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못느끼는 일본보통국민들의 인식 수준, 그리고 진실을 은폐하려는 윗대가리들의 소름끼치는 일본 상류사회 지배층의 인식 구조가 너무 소름끼치고 역겨운데. 일본 국민들도 그 정부의 피해자고 무력화된지 오래라 아무것도 못하고 보통의 일본인은 잘못한게 없다한다면, 그럼 그들은 수탈 자원으로 오늘날까지 일본에서 윤택하게 자란 전범의 공범은 아닌가? 일본 정부는 나쁘지만 일본 국민은 착하다는 모순적인 이야기를 하는 걸 볼 때 마다, 그럼 우리나라는 그간 멀쩡한 정권만 맞이했는데도 뭐하러 지난 세월 시민운동로 민주주의를 실천 해 왔나? 라고 되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