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08:08
정식 오픈한지 한 달 하고 6일.
네이버 플레이스 영수증 리뷰가 어느새 73건이 됐다.
결제 시 영수증 리뷰를 권하고
그때 바로 쓰시면 확인 후 작은 선물을 드리는데
대부분 흔쾌히 응하고 기뻐해서 나도 즐겁다.
사장님이 친절하시다는 리뷰엔 고개를 갸웃거리다
컨디션이 안 좋을 때도 미소지으려 노력하고,
들어올 때부터 좋은 향이 난다는 리뷰엔
살짝 자부심을 느낀다.
한 달 + 6일 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진 않았지만
방문한 사람들이 높은 비율로 행복해해서 뿌듯하다.
올해 상반기부터 돋아난
제주 소품샵 사장이라는 새로운 자아는 오늘도 바지런히 자라난다.
근데 나 좀 영수증 리뷰 답글 다는데 진심인 듯.
자영업자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