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09:20
다음으로 들어간 회사에서는 일을 하면서도 그 전 회사에서의 그 암담하고 우울한 기억을 떠올리며, 회사 일 외의 부업을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항상 안정적인 직장을 기대해서도 안되고, 내가 항상 같은 조건에서 일을 할수 있는것도 아니기에, 회사를 다니면서 여러가지 도전들을 하기 시작했다.
- 폰테크
어느날 핸드폰을 싸게 사려고 중고거래를 하다가보니, 내가 워낙 싸게 산 제품은 적정 시세에 팔아도 돈이 벌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살때 싸게사려고 자꾸 흠을 잡다보니 판매자에게 미안한 마음들이 들어서 고민했다. 게다가 내가 샀던 물건을 내가 산 가격보다 올려서 파니까 댓글로 욕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나보고 되팔렘이라고 했다. 아니 판매자랑 구매자가 합의해서 거래하겠다는데, 왜 난리지? 라는 생각에 열받았지만 되팔렘이 맞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