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줄무늬....찾아보니 태비라고 하더라고.
그 태비 고양이를 좀 더 무서워해.
심리적으로나 정신분석학적으로 이럴 수 있는지 몰라도
태비 몸의 털 무늬에서 공포를 약간 느끼는 듯 해.
그래서 나름의 방법으로 두려움을 극복했지.
몸을 보지 않아. 얼굴이랑 발만 보도록 노력하지.😅
길냥이들과 놀아주는 방법.
장과 뼈에 좋다는 간식과 캣우유와
낚시대 2개 사들고 다녀온 날.
저 분홍 낚시대는 뺏어서 물고 달아났음.
글로만 보았던 궁디팡팡도 해주었어.
이 아이들은 낚시터 근처 사는 아이들이라
낚시꾼들이 작은 망둥어들을 종종 건네줘.
매점 사장님이 사료랑 물도 잘 챙겨주시고.
잘 먹고 건강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