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09:49
중소기업 한 곳을 오래 다니면 원하는 만큼의 급여를 받기 어렵다
우리나라 중소기업 태반은 공공기관, 대기업, 중견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맺는다
좋게 말해서 협력 관계지 그냥 원청 하청 관계다
회사는 철저하게 을이고 직원은 병,정 중에 하나다
이 상황에서 급여가 쉽게 오르지 않는건 원청의 입찰 계약으로 최저가를 통한 비용 절약, 수의계약은 계약금 동결, 해지, 3%이내 인상을 하기 때문이다
근래 대기업을 상대로 계약을 했을 때 제일 어이 없던 상황이 있었다
입찰을 통해 계약을 따냈으나 원청이 계약금이 자기들 생각보다 높다는 이유로 계약금을 낮춰서 제안을 했고 회사는 그걸 받아들였다
수의계약 계약금을 동결하면서 계약을 해 준 것만으로도 자기들이 선심 썼다는 듯이 행동한다
우리 회사 없으면 자기들도 대체 할 조직이 없어서 곤란할텐데 무슨 깡일까?
연봉을 원하는만큼 받고 싶다면 이직 자주 해라
2~3년 단위로 이직하는게 이직하기 좋을 거라고 본다
진급도 이직하면서 진급하는게 더 빠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