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10:17
내가 생각하는 토스카 공연의 뒷이야기는
같은 음악인으로서 서로 존중과 배려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홍보 할때는 한국의 훌륭한 가수들도 같이 공연하는데 세계적인 소프라노 왔다고 홍보하고선
토스카 공연에 카바라도시 곡을 앵콜하니
소프라노 입장에서 기분이 안 좋을 수 밖에..
또 화가 난다고 공연 중인 무대에 올라가
항의하는 것도 ...
공연 끝나고 관계자들에게 이야기 했어도 될 일을
관객입장에선 그런 무대를 보는 것도 언잖은 건 사실이다. 그렇다고 환불에 야유에 돌아가라고 소리치는 것도 …
각자의 입장에선 불편한 건 사실이나
좀 더 성숙하게 서로 배려하고 표현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