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특 : 애들이 무지 많음 방금 밥먹으러 가는데 갑자기 차 앞으로 애들이 확! 튀어나와서 진짜 깜놀 ㅜㅜ 다행히 서행 중이었어서 급 멈추긴 했는데 애들도 놀라가지고 순간 그대로 멈춰라+정적... 아니 진짜 조그마한 아이가 갑자기 확 뛰어들었다구... ㅠㅠ 근데 애들 옆에 우유 들고 서계신 아저씨...는 아니고 ヲヲヲ 30대 중반쯤 돼 보이는 남자분이 계셔서 애아빤줄 알고 황당한 표정으로 계속 쳐다봤는데 그분이 애들이랑 나를 계속 눈 크게 뜨고 쳐다보면서 당황해함 그리고 애들은 순간 정적 후 "뎨둉합니다~"를 외치고 후다닥 뛰어가버림 애아빤줄 알았는데...ヲヲヲヲ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아예 미혼이었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니 자기 애아빠 아니라고 나한테 온 몸으로 표현하고 계셨던듯 ヲヲヲ 죄송합니다.. 머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