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12:00
온라인 세상을 구경하다보면 각 분야의 유리장벽이 눈에 보인다. 고인물의 텃세라 치부하기에는 각자의 세월과 노력을 무시할 순 없겠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그런 폐쇄적인 밥그릇 지키기갸 시장을 획일화 시킨다는 사실에 가슴이 답답해진다.
각 분야 신규유입자에 대한 기득권자의 저항은 드러나는것 이상으로 치밀하고 조직적이다. 이런 행태의 목적은 자신들이 주도하던 방식과 룰에 따라 움직이지 않으면 신규 진입자들은 원천봉쇄하겠다는 것인데 그런 생산자의 담합이 시장을 죽이고 있다는 건 도통 깨닫지 못하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