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13:04
[일상. 2] ▪️일 중독▪️ 예술과 체육 관련업은 일 중독이 아니면 살아남기 힘든 직종으로 꼽힌다. 강사일 때와 운영 관리하고 있는 지금둘 다 일 중독은 맞지만 다름을 최근에 느꼈다. 강사였을땐 회원이 건강해지는 모습을 위해 공부했고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일에 중독 됐다면. 지금은 회사 성장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공부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함께 일에 중독 되고있는 느낌이다. ‘나이가 들어서?’ 라기보단 조직 내 절반 이상이 기혼자가 된 순간부터 부담과 불안이 ‘책임감’이란 단어로 돌아와 편히 쉬지 못한게 아닌가 생각 든다. 처음이다. 가족 여행에 처음으로 노트북을 두고 왔다. 휴대폰도 되도록 안보려 노력했다. 일 생각을 다 떨치진 못했지만 노력했다. 아이와 물 놀이하고 모래 놀이 하니 즐거웠다. 아이 재우고 몰래 아내와 데이트하니 옛 생각도 났다. 이번 여행만큼 일 생각 안난적은 처음이다.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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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者

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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