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0 00:36
절대로 공부는 하지마
아들과 대화하다가 교육방향을 정했어!
‘하루에 10시간씩 매일 3년간 열심히 할 수 있어?’
아들왈~ “공부는 절대 아니야!”
공부 좀 해본 엄마의 ‘공부해라’라는 말이 큰 스트레스라고 말하는 중2 아들. 우리 잘못이다. 공부 DNA를 제대로 전달해주지 못한 것 같다!
“그럼 뭘 하고 싶어?”
“음… 잘 모르겠어. 아직 특별한게 없는데…”
“괜찮아. 괜찮아! 천천히 찾아보면 돼지 뭐!”
모범생으로만 자란 아빠, 엄마가 모르는 길을 가려는 아들래미에게 어떻게 조언해 주지?
앞으로 고민 좀 많아질 듯 하네.
그 동안 연락을 뜸하게 했던 불량스런(?) 친구들에게 SOS를 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