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16:38
오늘 이브닝 근무 마치고 퇴근하는길 집 근처에서 핸드폰을 하나 주웠어 처음 발견했을때 피곤하기도하고 시간이 늦어서 그냥 지나쳤다가 핸드폰 주인이 얼마나 애가 탈까 싶어서 결국 뒤돌아가서 폰 주워서 우리집을 지나쳐 경찰서로 가고있었어 근데 그 핸드폰으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폰 주인이더라고 여차저차 설명하니 너무 고맙다고 자기가 갈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더라 바쁘게 일하고 퇴근한거라 솔직히 피곤했지만 기다렸지 5분정도 기다리니 어떤 남자가 진짜 저 멀리서 달려오는데 누가봐도 폰 주인이더라 인상착의를 미리 말해줘서 그분도 날 알아보더라고 나를 보자마자 연신 감사하다고 늦은시간에 너무 죄송하고 고맙다고 사례하겠다고 한 백번은 이야기하시더라 난 정말 괜찮다고 하고 늦었으니 들어가겠다 하고 안가겠다는걸 억지로 보내고 집에 왔어 그러고 나니 새벽 1시 30분이네 씻기전에 잠시 앉아서 방금 있었던 일을 첫 스레드 게시물로 써봤어 난 지금 왜 기분이 좋은걸까 중환자실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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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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