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17:22
현실과 예술의 조화는 결코 성립할 수 없는 것인가요?
어느 하나는 포기해야하거나 우선순위에서 밀려야만 하는 걸까요?
과연 저는 그만큼 예술(음악)에 미치지 않았고 그저 현실도피성 용도로만 생각하는 걸까요?
이상은 최소한의 의식주라도 해결할 정도로만 벌면서 남에게 인정받든 받지않든 묵묵히 나의 음악을 하는 것이지만, 그것이 쉽지는 않네요. 자본주의 현실, 돈과의 타협을 해야만 하는 듯 합니다. 그럼에도 너무 상업성에 치우쳐서 본인의 음악성을 버리지는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