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포드의 색드립 향수들 뜻에 대해 써볼까-1탄 완젼 TMI이긴 하지만ㅋ Fxxking Fabulous(2017) F워드지만 드립들 중 무난한 편. 대충 X나 좋군! 이란 감탄사니까. 다만 톰포드다 보니 뭔가 X관계에서의 감탄사를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느낌적인느낌. 즉, 관계하다 넘 좋아서 내뱉는 말을 의미할 수도. 상당히 섹슈얼한 향수로 꼽히기도 하고. Lost Cherry(2018) ‘잃어버린 순결’을 뜻하는 은어이다. 톰포드의 색드립 중 가장 센스 있고 향과 어울리는 드립이라 생각한다. 생과 체리가 아닌, 술에 절은 섹시하고 농익은 체리향이라, 드립 자체가 잘 어울리는 향. 실제로 정신나간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기있는 명작으로 꼽힌다. 근데 순결한 남자를 보통 체리보이라고 하다 보니, 동성애자인 톰포드가 생각하는 ‘순결을 잃은 사람’은 남자일 거라 생각하며, '남자에게 뒤쪽으로 순결을 잃은 남자'를 의미할 수도 있다고 생각..쿨럭~ 그리고...여기까지만 알았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