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0 04:09
새삼 느끼는데, 착한 사람이란 말은 참 어려워. 내 경험상 그동안 들어온 "너 참 착하다" 는 그러니까, "나한테 너 참 만만하다" 라는 뜻 같아서 - 착하다는 말 속엔 그 사람의 자기희생이 포함되있는 거 같아. 어느 정도 손해를 감수하는,, 현실속, 드라마 속 착한 사람들은 다 이용당하는 역할이야🥲 그래서 착한 사람보다는 좋은 사람이란 말이 더 좋아. 내껏도 어느하나 잃지 않고 잘 챙겨가지만 참 좋은사람, 무작정적인 희생은 어느관계서나 끝이 좋지 않아 나이들수록 참고 숨기기보다는 속에 있는 할말을 하자 예의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