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한테 따질 일은 아니니, 다만 부탁해놔. 이후에 또 이런 일이 발생하면 누가 그랬건 가해자 아이 어머님께 스친이 연락처 알려주고 사과 원한다고 전화달라고 해달라고 해.

우리집도 애 둘다 물려왔거든. 한두번도 아니라 솔까 갴짜증.. 애 둘다 때리는 시늉도 못한다고 슨생님이 그러셨고 대부분 상황이 지 뜻대로 안된다고 화가나서 가만히 놀던 애들 쫓아와 물었던 경우거든. 근데 그중 몇몇 상대 엄마입에서 미안<<방어기제 소리가 먼저 나와서 ...... 그 뒤로 애들이 무는거 이해 못하고 싶어짐 ㅋㅋ

나 유치원교사 5세반 할 때 말이 느려서 부정적인 감정을 무는 걸로 표현하는 애가 있었는데, 처음 상담 때 좋게 말했음. 원에서도 하겠지만 가정에서 하는 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근데 안 없어짐. 두 번째 상담 때 엄근진하게 말 함. 그랬더니 '아이에게 모질게 못 하겠으니 선생님께서 아이 옆에 계시면 안 되나요? 물려고 하면 막아주세요.' 라고 함. 이걸 듣고 완전히 이성 놔버림. '어머니 그렇게 하겠다. 대신 어머니께서 다른 아이들 부모님께 동의 받으셔라. 내 아이가 다른 아이를 물기 전에 예방하고자 담임 선생님을 우리 아이 옆에만 붙여두겠다는 동의를. 왜 아직까지 피해 아이들 부모님들께서 어머니께 연락을 안 하시는 지 말씀드리자면, 부모님들 대부분이 아이가 무는 이유를 이해하고 계시고, 가정에서 문제행동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근데 어머니께서 모르겠다, 원에서 알아서 해달라 하시면 저도 같이 애 쓸 방법이 없다.' 고 했음.

꼭 그렇게 해코지하는 애들 부모들은 사과도 없고. 당당할까.. 역시 콩심은데 콩난다는 말이 그냥 잇는말이 아니다. 무는 애 부모가 개인가보네. 애기 물려와서 속상하겟다. 애기한테 반격하라고 이야기해도 소용없어. 콩심은데 콩난다고 말햇잔아. 쓰니랑 쓰니남편이 착한데 애가 어떻게 무는 개한테 반격을 하겟어. 우리애들 둘도 그랫는데. 크니까 좀 덜하긴한데 착한건 여전해. 애기한테 물려서 속상하겟다고 공감해주고 안아줘..

우리 애도 어제 물렸는데 오히려 물은 아이 엄마가 사색이 되어서 땀 뻘뻘 흘리며 사과하더라고. 나도 놀라긴 했지만 충분히 우리 아이도 누굴 물 수 있기 때문에 사과 받고 훈훈하게 마무리했어. 그때 느낀 건 아 우리 애 잘못은 그 어떤 변명도 하지 않고 고개 숙여 사과해야겠구나. 그것이 진짜 우리 애를 위한 방법이구나 라고 느꼈어. 그나저나 첫째 때 애엄마 정말 너무나 어이가 없다… 전형적인 가해자마인드… 어차피 그런 애들은 초등학교 가면 다 학폭 걸려. 안 걸릴 수가 없어. 가뜩이나 엄마까지 그런 태도면, 일 커지더라고. 하여간 애를 부모가 망치는구나ㅠ

그런 말을 하다니 애 엄마가 정상이 아니니 애도 드런가 보네

저맘때 애들이 가까이만 와도 무는 애들이 있더라고요 🥲예민한 아이들...속상하시겠어요

뭔 ㅡㅡ 멍멍이 소리래요 ㅡㅡ? 그 집 애들 알만하네요... 안 봐도 ㅠ 비디오ㅠㅠ 그나저나 애들 물려오면 속상한데ㅠㅠ 애들이 많이 순한 가봐요ㅠㅠ

둘째는 몇번째인거야? 4번 이상이면 선생님이랑 원장한테 강하게 말할거 같아…

폭력은 어떤 이유로든 정당화 할 수 없어요!! 부모반응 보니 그집 애들이 왜 물어재끼는지 알만하네요. 아이들은 화가나거나 속상할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가정에서 부모에게서 배웁니다. 저희 아이 물건 던지기 때리기 소리지르기 엄하게 혼내요. 그리고 화가나요 라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하는게 부모예요. 요즘은 기본이 안된집이 참 많아요..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