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0 07:14
첫스레드
안녕 :) 우리 딸 옷 너무너무 만들어보고 싶어서 구상만 하다가 실행 시작한 4개월 차 신입 사장이야.
생각보다 옷을 제작한다는게 그리고 아동복을 제작한다는게 또 쉬운일이 아니더라? 재고 관리도 그렇고 아동복은 또 성인 의류랑 다르게 사이즈가 다양하고 컬러도 다양하자나? 욕심이 생길수록 그만큼 리스크가 큰게 아동복 시장인거 같더라.
그래도 독박육아 하다가 오랜만에 생산적인 진짜 내 일이란걸 하니까 막 힘들어도 재밌구 그래.
그리고 특히 우리 올라올라 고객님덜. 리뷰 보면서 힘내구 있오. 아무래도 독박 육아 병행하면서 디자인부터 시장조사 촬영 등 모든 친구랑 나랑 둘이 하다보니까 FW 시즌이 타 브랜드에 비해 늦어졌어. 그래도 이쁘게 만들고 있으니 다들 좀 기다려줘🤍🤎